Life

Ferrari FF
실용성 탑재한
스포츠카의 절대강자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4인승 모델인 ‘FF’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자동차 명가 페라리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데다 탁월한 오프라인 주행 능력까지 지니고 있는 엄친아 자동차라 할만하다. 선명한 붉은 빛 차체에 유선형 디자인, 그리고 사막·눈길·들판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주행 능력을 지녔다.



10월 5일 한국에 처음 소개된 FF는 ‘페라리 포(Ferrari Four)’의 약자로 4인승과 4륜 구동을 의미한다. 페라리에서 야심 차게 개발한 새로운 스타일의 슈퍼카다. 660마력을 발휘하는 6262cc의 12기통 직분사 엔진과 7단-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정지 상태에서 3.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올려준다. 최고 속도가 335km/h에 달하는 FF의 가격은 4억50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하지만 옵션을 추가하기 시작하면 수 억 원이 더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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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호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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