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글러 루비콘은 지프(Jeep) 가문의 종손 격인 모델이다. 1941년 2차 대전 중 등장한 최초의 지프인 ‘윌리스 MB’의 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윌리스 MB는 후손에게 고유한 DNA를 남겼다. 원형 헤드램프와 7 슬롯 수직 그릴의 전면 디자인, 극한의 오프로딩 퍼포먼스를 위한 육각형의 휠하우스 아치 등이 그것이다.
마이크 맨리 크라이슬러 지프 브랜드 부문 CEO는 “자유와 모험,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성능과 연비, 스타일, 실내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형태의 SUV”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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