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넨탈 GTC는 벤틀리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감성적인 모델입니다. GTC는 과거 클래식 벤틀리로 대표되는 브리티쉬 컨버터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최첨단 기술과 완벽한 디자인이 결합된 벤틀리 컨버터블의 역사를 이어가는 모델입니다.”
벤틀리 모터스의 볼프강 뒤르하이머 회장은 2011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설치된 벤틀리 부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벤틀리가 야심 차게 선보인 컨티넨탈 GTC 모델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그는 감격에 찬 목소리로 벤틀리 컨버터블의 역사와 기술력, 앞으로 나아갈 길을 강조했다. 그가 연설을 마치자 베일에 싸여 있던 GTC의 자태가 드러났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컨티넨탈 GTC는 모터쇼를 찾은 자동차 관계자 사이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컨버터블’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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