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들의 신뢰성과 수익성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이런 가운데 웰스 파고 은행의 존 스텀프는 예금과 대출이라는 은행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우량 은행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미국의 부실 주택 담보대출 해결 방안을 의회와 논의하고 있다.
미국의 대형 은행 가운데 가장 우량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웰스 파고(Wells Fargo)는 지난 10월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의 컨벤션 센터(Convention Center)에서 이틀간 워크숍을 가졌다. 이 워크숍은 웰스 파고 은행이 과거 3년 간 개최한 51 회의 ‘주택보존 워크숍(Home Preservation Workshops)’ 중 하나다.
이 워크숍은 주택담보 대출을 갚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주택 소유자들이 은행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출금 상환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에 참석한 719명의 주택담보 대출자들은 웰스 파고의 100여명 직원들과 칸막이가 돼 있는 공간에서 대출금 상환 연장 및 원금 감축 등 상환 조건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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