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아르노(63) 회장은 프랑스 기업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아르노 회장은 프랑스 최고의 부자다. 410억 달러 재산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2012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아르노는 파리에 본사를 둔 프랑스계 다국적 명품 그룹 LVMH와 패션·액세서리 그룹인 크리스찬 디올의 소유주다. 회장 겸 CEO를 맡아 실질적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아르노는 디올의 대주주이고, 디올은 LVMH의 주식 42.36%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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