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수 미주라(Su Misura)’는 맞춤 제작 서비스다. 고객 신체 사이즈를 컴퓨터에 보관해 세계 어디서나 원단과 모델만 고르면 주문이 가능하다. 원단 역시 특별하다. 원산지에서 세심하게 선별한 최상의 천연 섬유로 최고급 패브릭을 직접 생산한다.
이 서비스의 첫 단계는 정확한 신체 치수 측정. 숙련된 테일러가 능숙한 손놀림으로 사이즈를 잰다. 고객은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450여 가지의 패브릭, 100여 가지의 모델과 디테일, 다양한 사이즈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 이렇게 작성된 오더 시트는 곧바로 이탈리아의 ‘수 미주라(Su Misura) 아틀리에’에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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