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그래험(Benjamin Graham)이 쓴 『지적인 투자자(The Intelligent Investor)』라는 책을 읽었다. 이후 그는 나의 우상이 되었다.
그는 컬럼비아 경영대학원(Columbia Business School) 교수였고, 나는 그 대학에 진학하고 싶었다.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마하(Omaha)로 돌아와 주식 관련 일을 할 때도 그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았다.
1951~1954년 나는 성가실 정도로 자주 그에게 증권 관련 아이디어들을 보내 의견을 구했다. 어느 날 답장을 받았다. “다음에 뉴욕에 오면 들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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