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수입차 업체 성적표가 나왔다. 벤츠·BMW·폭스바겐 등 독일 브랜드는 잘 달렸고 일본 브랜드는 회복세를 보였다. 여전히 고전 중인 미국 브랜드는 한·미 FTA 효과를 기대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국 수입차 시장은 어느 때보다 활황이다. 지난해 한국에서 팔린 수입차는 2010년보다 20% 가량 늘어난 12만 대였다. 그런데 지난 5월 이미 6만대를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올 한해 수입차는 15만대 가량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각 브랜드의 판촉전이 치열하다. 하반기 각브랜드가 내세우는 키워드는 더 강하고, 더 빠르고, 더 친환경적인 차다. 주목할 신차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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