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뉴욕의 토미 힐파이거(Tommy Hilfiger) 사에서 신발 디자인을 하던 줄리엣 벤치(Juliette Bench)는 해변에서 발가락에 끼어 신는 샌들을 만드는 회사를 차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혼자 자금을 구하고, 회사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녀의 통장에는 5만 달러가 있었다. 모자라는 창업 자금은 파트 타임으로 컨설팅을 해서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부모님의 케이프 코드(Cape Cod) 별장을 임대료 없이 사용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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