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광고 시장은 최근 몇 년 간 불황으로 위축됐다. 그러나 톱 클래스 테니스 선수들은 막대한 광고 수입을 올리고 있다. 테니스는 세계적인 인기 종목인데다 일년 내내 대회가 열린다. 게다가 부자 열성 팬이 많다. 소득 상위 10대 테니스 선수들은 지난해 총 2억1200만 달러를 벌었다. 이 중 75%는 광고 계약 등 경기장 밖에서 나왔다.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 앤디 머레이(Andy Murray) 등이 최근 경기장에서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소득 창출 능력에 있어서는 페더러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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