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공짜표 뿌리기 보다 신뢰로 연주자·관객 마음 얻었다 

 

정수정 기자 ,사진 전민규 기자


“궂은 날씨에 오시느라 애쓰셨어요. 그런데 어쩌죠. 제인생에는 다른 성공한 분들처럼 드라마틱한 이야기나 반전이 없는데….”태풍 산바를 뚫고 찾아가 만난 공연기획사 빈체로의 이창주(58) 대표 첫마디다. 그는 늘 힘들게, 그리고 열심히 일했지만 본인의 삶이 반전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일을 할 때 항상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해 왔다는 것이다.“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공연장을 찾아올 관객 수요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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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호 (20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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