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중시하는 문화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눔 경영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돕는 일, 불우 청소년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동참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록 사회가 건강해지고 기업 경쟁력도 강해진다. 기업 이미지가 좋아지고 그에 따라 더 많은 인재가 몰려오기 때문이다.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과 사회가 윈윈(win win)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와 고객을 이윤 추구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기업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질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