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엔터테인먼트 부자들의 평균 재산이 늘었다. 작년보다 50% 증가한 4415억원.
가장 큰 원인은 한류에 있다. 특히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과 K-POP을 제작하는 부자들의 재산이 증가했다.
올해 최고 엔터테인먼트 부자는 김정주 NXC 대표다. 2년 연속 1위다. NXC는 온라인 게임 회사인 넥슨을 비롯해 넥슨모바일·넥슨네트웍스·네오플 등을 거느린 비상장 주식회사다. 김 대표가 보유한 NXC의 지분은 48.5%로 평가액은 5조5814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부인 유정현 NXC 이사가 보유한 지분 평가액 2조4340억원을 합하면 8조 153억원.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6월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인수해 엔씨소프트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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