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시나리오 작가 포기하고 와인 만드는 왕자 

로버트 룩셈부르크 왕자 

글 김지영 기자 사진 전민규 기자
샤토 오브리옹은 보르도 와인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오브리옹의 경영자 로버트 룩셈부르크 왕자는 대중적인 와인 ‘클라랑델’도 만든다.


세상에 하늘의 별 만큼 다양한 와인이 있다면 샤토 오브리옹(Ch. Haut-Brion)은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별에 해당할 것이다. 1855년 나폴레옹 3세의 주문으로 분류된 보르도 등급에서 가장 높은 특등급(First Growth)을 받았으니 말이다. 당시 4개의 특등급 중 하나였던 오브리옹은 페삭(Pessac)지역에서 유일하게 특등급을 차지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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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호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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