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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호 (2012.11.23) [202]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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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 FOOD - 와인도 한식도 세월을 담아야 맛이 난다 

MW 지니 조 리 & 한식 연구가 이종국 

글 김지영 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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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과 와인,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만나 이야기하는 마리아주는 어떨까. 마스터 오브 와인 지니 조 리와 한식 연구의 대가 이종국 선생의 콜라보레이션 현장을 취재했다.


10월 23일 오후 기자는 신사동 츠지원 요리 아카데미로 향했다. 한식 연구의 대가 이종국 선생과 동양인 최초 마스터 오브 와인 지니 조 리(Jeannie Cho Lee)를 만나기 위해서다. 츠지원의 정영화 원장이 두 전문가의 만남을 주선해 마련된 자리다. 와인을 통해 한식을 해외에 더 잘 소개할 수 있을 거라는 취지에서다. 이종국 선생이 메뉴를 짜고 지니 조 리가 이에 맞는 와인을 고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인 두 사람은 이 날 열띤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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