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에 상장회사 이사가 됐고 서른아홉에 창업했다. 12년 만에 이 회사를 연 매출액 4000억원을 바라보는 중견기업으로 키웠다. 손병준 대표는 “많이 벌었지만 그게 내 재산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내가 모은 재산이니 내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나의 관리를 받다가 또 누군가에게 흘러가는 거죠. 말하자면 임시로 머무는 정거장인 셈인데 그러니 내 마음대로 쓰겠다는 생각을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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