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리더이자 YG엔터테인먼트 음악 프로듀서인 지드래곤(25·본명 권지용)이 음악 분야에서 2년 연속 파워 리더로 뽑혔다.
1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이 4관왕에 올랐다. 쎄씨 인기상·음원본상(솔로앨범 ‘크레용’·빅뱅 ‘판타스틱 베이비’)·MSN인터내셔널상이다. 음원 본상을 수상한 두 곡 모두 지드래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거짓말’ ‘하루하루’ ‘Tonight’ 같은 빅뱅의 많은 히트곡을 프로듀싱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120곡을 넘어 한해 10억원 이상 저작권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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