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특정 다수와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게 SNS의 특징이다. 이를 거스르는 사람이 있다. VCNC의 박재욱(28) 대표다. VCNC이 선보인 애플리케이션 비트윈은 커플들에게 ‘은밀한 공간’을 제공한다.
촬영을 위해 처음 카메라 앞에 선 박 대표는 무척 쑥스러워했다. 사진기자가 포즈를 취해보라고 채근하자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얼굴은 물론 손동작까지 자연스러워졌다. VCNC이 앞서 내놓은 두 가지 아이템은 쓴 맛을 봤지만 세 번째 작품인 비트윈이 스마트폰 생태계에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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