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2년 연속 ‘2030 파워 리더’에 꼽힌 박지영(38) 대표.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걸을 때 설렌다”는 그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1월1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컴투스 본사에서 박지영 대표를 만났다. 아담한 체구이지만 에너지가 넘쳤다. 발랄한 대학생 같은 느낌이 든다.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와 달리 IT업계에서 쌓은 경력은 상당하다. 고려대 컴퓨터학과를 나온 직후 23세인 1998년 모바일 게임회사 컴투스를 세웠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 곳이다. 컴투스(come to us)는 ‘우리와 함께 게임을 통해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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