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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달인 ⑧ - “흔들어야 영양가 높은 약주” 

 

글 고종관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대표 사진 지미연 기자
막걸리에는 단백질은 물론 필수아미노산이 있고, 암 예방 효능도 있다. ‘막걸리 학교’의 허시명 교장은 “침전물인 지게미에 효능이 있다”고 했다.


막걸리학교는 경복궁 뜰이 내려다보이는 삼청동 초입에 있다. 학교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Hand made 막걸리’ 표지판이 다소곳이 걸려있다. 막걸리의 문화 콘텐트를 만들어내는 산실이다. 교실 벽면에 진열된 600여 종 막걸리 병이 인상적이다. 허시명(53) 막걸리학교장에게 우리나라 막걸리가 몇 종이나 되는지 물었다. “글쎄요, 시판되는 것만 2000~3000종은 되지 않겠어요. 전국에 막걸리 양조장이 850여 곳 되는데 한 곳에서 많으면 20여 종까지 만들어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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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호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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