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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 금융 국제화의 첨병 

 

현대캐피탈은 미국·중국·인도 등지를 거점으로 자동차 금융 서비스 사업을 펼친다. 비즈니스 파트너로는 GE와 산탄데르은행이 있다.


6억3620만 달러(약 6788억2540만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지점·현지법인)의 지난해 순이익이다. 전년 대비 11.8% 감소했다. 금감원은 4월 ‘2012년 중 국내은행 해외영업점 실적분석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대내 경기침체 및 저금리 상황 지속에 따라 국내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점을 감안해 해외 진출 확대 등을 통한 영업기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도 국내 금융사가 성장동력을 해외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치밀한 준비와 체계적 접근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금융사가 있다. 바로 현대캐피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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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호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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