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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EPACIFIC CEO SUH, KYUNG-BAE | “2020년 설화수 1조원 매출 목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한국 기업 중 세 번째로 200만원대 황제주에 등극했다. 서경배 회장의 지분가치도 올 들어 두 배로 늘어 6조원이 됐다. 설화수, 라네즈 등의 브랜드가 중국 등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둔 덕분이다.


지난 8월 13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200만원대를 돌파했다. 2010년 100만원(8월 16일 종가 기준)에서 4년 만에 주가가 두 배로 뛴 셈이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제과에 이어 아모레퍼시픽이 세 번째로 ‘200만원대 황제주’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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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호 (20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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