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뭐냐고 물어보면 트레버 키엔즐(Trevor Kienzle)은 기다렸다는 듯 ‘머니볼(Moneyball)’에 관한 이야기를 쏟아놓는다. “영감을 받았다”고 그는 말했다. 키엔즐은 ‘머니볼’ 주인공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단장 빌리 빈 같은 느낌은 아니다(빌리 빈을 연기한 브래드 피트는 더더욱 아니다). 그러나 그는 빌리 빈과 비슷한 논리로 더 큰 결과를 얻으려 한다. 영화에서 빌리 빈은 빈약한 예산으로 무적의 야구팀을 결성한 능력자로 나온다. 그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에서 저평가된 뛰어난 선수를 찾아낸다. 키엔즐과 파트너 데이비드 코츠(David Coats)가 함께 운영하는 벤처 캐피털도 통계로 투자 대상을 결정하는 마법을 일으킨다. 이들은 지난 10 년간 데이터 분석만을 통해 투자를 해왔다.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포브스 코리아 온라인 서비스는 포브스 본사와의 저작권 계약상 해외 기사의 전문보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