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를 이끌어갈 차기 성장엔진을 찾고 있는가?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2014년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Fab 50)’을 살펴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지난 3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중국 기업이 가장 많이 순위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IT 기업의 비중이 제일 높다. 텐센트 홀딩스는 시가총액 1556억 달러(약 155조6000억 원)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이다. 2위에 오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시가총액의 2배에 달한다. 레노보는 연매출 387억 달러로 최대 수치를 기록하며 인도의 타타 모터스를 밀어냈다.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로 순위에 오른 중국 기업 수는 2012년 23개, 2013년 20개에서 올해는 16개 업체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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