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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우먼 ④ 김은미 CEO SUITE 대표 - 혁신 향한 도전정신으로 아시아 개척 

 

오승일 포브스 차장 사진 전민규 기자
남과 다른 창의적인 생각, 시장을 읽는 날카로운 안목,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김은미 대표는 CEO SUITE를 아시아 최고의 오피스 서비스 회사로 키웠다. 조지 발렌타인의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그를 네 번째 발렌타인 우먼으로 선정했다.
“세계적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에서 전개하고 있는 ‘Stay True’ 캠페인은 공감 가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최고의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200년 전의 조지 발렌타인이 그랬던 것처럼 저도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찾아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발렌타인의 개척자 정신과 진정성 있는 삶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고 스펙 쌓기에만 급급한 요즘 젊은 세대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해요.” 글로벌 기업 CEO SUITE의 김은미 대표는 발렌타인 우먼으로 선정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김 대표는 아시아를 종횡무진 누비며 오피스 서비스 업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글로벌 경영인이다. 오피스 서비스는 외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분야로, 해외에 진출할 기업을 대상으로 호텔식 사무실을 대여하고 회사 설립부터 비서, 통역뿐만 아니라 법률·회계·세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CEO SUITE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필리핀, 태국 등 7개국 8개 도시에서 14개의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피스 서비스는 한마디로 원스톱 서비스예요. CEO SUITE는 공간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지에 낯선 고객을 위해 공항 픽업과 호텔 예약은 물론 직원 자녀의 학교 문제, 숙소 문제까지 해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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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호 (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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