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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전용기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에 타고 다니던 전세기 두 대가 경매에 부쳐졌다. 

BRIAN DAWSON 포브스 기자·번역 임채연 포브스코리아 기자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 소유의 전세기 두 대는 지난 30년간 그가 생전에 살던 테네시주 멤피스의 그레이스랜드 저택 한 모퉁이에서 보초만 서고 있었다. 1975년에 델타항공에서 퇴역한 콘베어 880(Convair880) 모델인 리사마리아(Lisa Marie)와 리사마리아를 재정비하는 동안에 구매한 록히드마틴사 제트스타(JetStar) 모델 하운드도그II(Hound Dog II)다.

그레이스랜드 옆에 450개 객실을 갖춘 호텔을 신축하기로 함에 따라 실제 비행은 불가능한 이 전세기들이 경쟁 입찰에 부쳐진 것. 입찰 결과는 3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베버리 힐즈에서도 이름이 높은 줄리안스 옥션의 담당자 마틴 놀란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세기는 하나의 박물관을 구매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들 비행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관광객들이 줄을 이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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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호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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