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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의 끝은 어디인가 

출력을 높이고 연비를 향상하는 두 마리 토끼 잡기가 가능한 다운사이징의 핵심 기술이 ‘터보’다. 고성능을 즐기는 마니아들의 전유물이었던 터보 기술이 고성능차에서 대중차까지 확산되고 있다. 

임유신 모빌리스타 에디터
2000년대 초만 해도 터보는 대중차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특수 장치에 불과했다. 고성능을 즐기는 마니아들의 전유물이었다. 불과 10여년 만에 터보는 수입차와 국산차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기술이 됐다.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과거의 가치가 현재에 그대로 이어지지 않는다. 예전에는 차의 크기와 배기량은 비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배기량에 비례해 힘이 나오는 자연흡기 엔진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엔진의 힘을 키우려면 배기량을 늘려야 했다. 차의 크기에 비해 배기량이 작다 싶으면 온전한 조합을 이루지 못한 차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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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호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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