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투싼’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SUV였다.
올 상반기 자동차 시장의 최고 이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그동안 ‘엔트리 카(생애 첫 차)’로 준중형 세단을 선택했던 20~30대 소비자들이 소형 SUV에 눈길을 돌리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올 1분기 국내에서 소형 SUV 판매량은 모두 1만449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630대)의 3배를 넘었다. 완성차업체들이 중·대형 차량에 비해 성능 대비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디자인과 편리성을 크게 강화한 소형 SUV를 속속 선보인 덕분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올 뉴 투싼’이 소형 SUV 판매 질주를 리드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출시 이후 4월 한 달간 국내시장에서 8637대가 팔렸다. 업계는 20~30대 젊은층과 여성 소비자의 수요가 늘고 있어 올 뉴 투싼의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월말 기준으로 올 뉴 투싼의 누적 계약대수는 1만9000대를 넘었다. 지난 4월 말 이틀에 걸쳐 서울과 속초를 오가며 올 뉴 투싼의 성능을 경험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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