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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리조트월드제주 착공 - 제주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제주 신화역사공원’ 내 리조트월드제주가 착공하면서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관광·휴양·교육·의료·첨단지식산업단지 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핵심 프로젝트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신화역사공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핵심 프로젝트 중에서도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그러나 2000년 이후 16차례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도 본격적인 사업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2013년 취임한 김한욱 이사장이 일대일 컨설팅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 결과 지난 2월 서귀포 안덕면 서광리 현장에서 첫 삽을 떴다. 총면적 398만5600㎡, 사업비 2조2649억원 규모의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이다.

신화역사공원은 전 세계의 신화·역사·문화가 어우러진 테마파크, 컨벤션, 놀이, 휴양·숙박기능을 갖춘 가족형 복합리조트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사를 시작한 리조트월드제주는 신화역사공원 전체 사업 중 1단계로, 숙박시설과 휴양문화시설 등이 포함됐다. 홍콩의 란딩과 싱가포르의 겐팅사가 세운 합작법인 ‘람정제주개발’이 사업 개발과 운영을 맡았다. 란딩은 중국의 유력 부동산개발회사, 겐팅은 싱가포르의 리조트 월드센토사 등을 개발한 리조트전문기업이다. 착공식을 마친 김한욱JDC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은 제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은 물론이고 제주 문화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그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의 제안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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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호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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