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판매만 200억원을 기록한 은행원이
탄생했다. NH농협은행 박성훈 PB팀장이다.
2015년 농협은행 ‘펀드명인 1억 클럽’의
첫 번째 주자다. 고객의 자금을 꾸준히
관리하고 목표 수익률을 지켜 고객과 신뢰를
쌓았던 것이 그 비결로 꼽힌다.
지난 6월 18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 광화문 빌딩 10층에 있는 광화문NH금융플러스센터를 찾았다. ‘펀드명인’ 박성훈(44) 팀장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그의 첫마디는 “펀드를 많이 판매하려고 한 적은 없다. 고객과 약속한 수익률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다”고 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감이다. 인터뷰를 마칠 즈음 진짜 궁금한 것을 물었다. “펀드 판매 실적에 따른 성과급은 어느 정도냐”고.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성과급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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