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몽블랑 문화재단은 1992년부터 전 세계의
문화예술 후원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한국 수상자는 한국영화 발전에 힘써온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다.
독일 명품 브랜드 몽블랑이 ‘제24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자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함께 루츠 베뜨게 몽블랑 문화재단 이사장, 실방 코스토프 몽블랑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했다.
1992년 시작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한국을 비롯한 10여 개 국가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노력해온 문화예술 후원자에게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루츠 베뜨게 이사장은 “몽블랑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영화’에 주목,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창립을 통해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김동호 위원장을 올해의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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