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탄생 55주년을 맞이한 그랜드 세이코의 한정판 리메이크 시계 2종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 세월 쌓아온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된 히스토리컬 컬렉션을 필두로
세이코는 국내 명품시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9월 8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세이코의 최고급 라인인 그랜드 세이코 탄생 5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세이코는 1960년대 클래식 시계를 재해석한 ‘히스토리컬 컬렉션 62GS’ 모델 2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국내 명품시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행사는 세이코 공식 수입원인 삼정시계 윤준형 상무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랜드 세이코의 역사와 한국 시장 현황을 소개하는 김민수 영업마케팅 총괄이사의 간략한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또 세이코 본사의 켄이치 마에다 한국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통해 그랜드 세이코 컬렉션의 대표적인 특징과 기술력에 관한 심도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1960년 최초로 선보인 그랜드 세이코는 세계에서 가장 진화된 명품 데일리 워치를 선보이고자 했던 세이코의 야심작이다. 그랜드 세이코는 론칭 당시부터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들과 견줄만한 미학적인 아름다움과 크로노미터급 정밀성을 앞세운 세이코의 고급 컬렉션이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무브먼트가 선사하는 탁월한 정확성과 기능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내구성까지 고려해 완성되는 아름다움, 그리고 실용적인 시계의 완성을 위한 가독성의 세 가지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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