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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Top10 - (6) 월마트 

 

최근 온라인 업체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있는 월마트. ‘실패에서도 성공을 찾으라’는 창업주 샘 월튼의 조언을 방향타로, 위기를 극복하며 미래 유통 산업의 통합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걸까. 지난 10월 14일, 올해 회계 연도 순매출성장률은 1~2%에 그치고 주당 순이익은 6~12% 감소한다는 실적 전망 발표에 월마트 주가는 17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향후 3년간 온라인 인프라 확충에 대규모 자본투자를 한다며 투자는 회사 내부자금으로 조달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는 “손님을 초대하려면 집을 청소해야 한다”며 “월마트의 계획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이해해달라”고 강조했지만, 하루 만에 뉴욕 증권거래소 거래에서 주가는 10.04% 급락했다. 당연히 ‘오마하의 현인’워런 버핏도 하루새 3억9000만 달러의 투자손실을 봤다. 월마트의 제7대 주주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6월 말 기준 6039만 주다.


- 임채연 포브스코리아 기자

201511호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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