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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게임 

 

RYAN MAC 포브스 기자
포켓몬고의 탄생 비화가 궁금한가? 거대조직 구글에서 갈 길을 잃었던 한 중역이 보스의 허락으로 자유를 되찾은 후 포켓몬고를 만들기까지, 그 여정을 따라가봤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Pokemon Go)를 하는 사람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포켓몬고를 개발한 기술천재 중 한 명인 존 행크(John Hanke·49)에 따르면 이들은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가는 방식부터 다르다.

“저 사람들, 지금 하고 있네요”라고 코믹콘(Comic-Con)에서 7000명 팬 앞에 나타나기 하루 전, 샌디에이고 시포트 빌리지 강변을 함께 걸어가던 그가 말했다. 한 커플이 손을 잡고 걸어가면서도 눈길은 스마트폰에 고정되어 있었다. “백팩을 맨 저 남자, 저기 앉아 있는 사람도 포켓몬고를 하고 있어요.”

나이언틱 랩스(Niantic Labs)가 지난 7월에 출시한 무료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는 현실세계 지도에 표시된 가상의 만화 캐릭터를 잡는 게임이다. 애플 앱스토어 출시 첫 주에 다운로드 횟수 ‘사상 최대’를 돌파하는 등 포켓몬고를 설명하는 말 중에는 최상급의 수식어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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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호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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