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개미떼처럼 몰려들지만 수익을 내는 투자자는 극소수다. 돈 버는 투자자는 다른 투자자들과 무엇이 다를까.
저금리 시대다. 연 10%대 이자는 에 나올 법한 이야기가 돼버렸다. 이제 우리에겐 두 가지 선택만이 남았다. 허리띠를 졸라매거나, 위험 자산에 투자하거나다. 인터넷의 발달로 소액투자와 소액대출이 성행하는 것을 보면 후자를 선택한 사람이 꽤 많아 보인다. 주식 투자의 문턱도 낮아졌다. 이제 증권계좌만 개설하면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예전엔 돈 좀 있는 사람만 할 것 같았던 주식 투자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사실 신용도가 높은 은행에 돈을 맡기고 절약 또는 절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투자에 있어 돈을 잃을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 마이너스 수익률이 남의 얘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다. 그럼에도 수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개미떼처럼 몰려들지만 수익을 내는 투자자는 극소수다. 돈 버는 투자자와 다른 투자자들은 무엇이 다를까.
저자 로버트 해그스트롬은 워런 버핏 전문가다. 워런 버핏이라면 주식 투자만으로 세계에서 손꼽는 부자가 된 사람 아니던가. 저자는 워런 버핏에 관한 책을 꽤 많이 썼다. 하지만 이 책에 영감을 준 사람은 워런 버핏이 아니다. 워런 버핏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 찰리 멍거다. 저자는 “찰리 멍거에 영감을 받아 여러 학문 분야의 지식을 빌려 투자를 생각해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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