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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플로, 심장을 보여줘 

 

ELLIE KINCAID 포브스 기자
심장병 진단 검사로 투자금 4억6700만 달러를 모집한 하트플로.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검사 방법의 변화가 반드시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존 스티븐스의 사무실은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만의 다리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그러나 사무실에 놓인 책상은 중고 제품이고 이케아 매장 전시 모델을 가져왔다는 가죽으로 만든 의자 덮개는 낡아서 다 갈라져 있었다. “의자 정도는 새로 살 돈이 있겠네요.” 그가 말했다.



‘의자 정도 살 돈’이라니. 스티븐스가 CEO 겸 사장으로 있는 헬스테크 스타트업 하트플로는 최근 15억 달러 가치를 평가받고 투자금 4억6700만 달러를 모집했다. 피치북 자료에 따르면, 투자에는 웰링턴 매니지먼트, 베일리 기포드, GE 벤처스, 블루크로스, 블루쉴드벤처스 등 쟁쟁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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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호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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