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일레란느가 영국의 유명 편집숍 ‘울프앤배저’에 공식 진출했다. 편집숍 입점 한 달 만에 일부 제품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한예슬과 차예련 등 수많은 셀럽들이 선택한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일레란느’가 해외 시장 진출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K-주얼리 파워를 입증했다.일레란느는 지난 12월 5일, 패션매거진 [보그]가 선정한 최고의 매장 중 하나이자 독립 브랜드 전문이라는 유니크한 콘셉트로 유명한 영국 편집숍 ‘울프앤배저’에 한국 주얼리 브랜드로는 최초로 입점했다.일레란느는 디자이너 성향이 강한 과감한 디자인, 실버와 브라스 소재 등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된 컬렉션을 선보이며, 편집숍 입점과 동시에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심플하고 볼드한 디자인의 에코 이어링과 레볼루션 이어링은 국내 추가 생산에 들어갈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 미국의 공신력 있는 패션 매체 [패셔니스타]의 에디터가 최고의 주얼리 브랜드로 일레란느를 선정하는 등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패션 관계자들도 일레란느의 첫 해외 시장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일레란느 관계자는 “현재 일레란느는 국내 시장에서의 경험과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최근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아시아 진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주얼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일레란느는 2018년 론칭 후 감도 높은 디자인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여온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사진 일레란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