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 TRAVELER’S MATE 

 

브레게 | 클래식 오라문디 5717


복잡한 작동 없이 간단하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리 선택한 두 개의 타임존이 즉시 바뀌는 월드타임 모델. 트래킹 캘린더 시스템을 적용해 타임존을 바꾸면 시간뿐만 아니라 날짜와 낮/밤 인디케이터도 변경된다. 드래깅 디스크를 사용한 독창적인 날짜 디스플레이도 특징이다.

IWC | 파일럿 워치 타임존 크로노그래프


회전 베젤 하나로 원하는 지역의 현지 시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델. 블랙 다이얼에 화이트 디스플레이로 가독성을 높인 외관, 블랙 가죽 스트랩이 매력적이다. IWC 자체 제작 오토매틱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가 68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리차드 밀 | R M 63-02 월드 타이머 오토매틱 워치


손쉽게 작동하는 회전 베젤로 전 세계 23개 도시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 블루와 화이트 색상의 디스크가 자동으로 낮/밤 표시를 변경한다. 자체 제작한 CRMA4 칼리버 오토매틱 와인딩 스켈레톤 무브먼트가 5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예거 르쿨트르 |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월드 타임


3시와 9시 방향에 위치한 30분, 12시간용 트윈 카운터를 갖춘 크로노그래프 모델. 10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을 돌리면 낮/밤 디스크가 움직이고 원하는 도시의 시간이 표시된다. 유백광, 그레이닝, 선레이 브러싱의 3가지 피니시로 구현한 블루 컬러 다이얼이 인상적이다.

오메가 |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


폴리싱 처리된 18캐럿 세드나 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적용된 43㎜ 월드타이머 모델. 다이얼 중앙에는 24시간 글라스 링을 탑재해 유백색으로 낮을, 다크 블루 컬러로 밤을 표시했다. 그레이드 5 티타늄 플레이트 제작된 지구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까르띠에 | 똑뛰 멀티 타임존 워치


심플한 라인이 돋보이는 ‘똑뛰(tortue, 거북이)’ 형태의 케이스에 여러 층으로 이뤄진 정교한 다이얼이 결합된 모델. 다이얼 중앙에 블루 래커 마감으로 표현한 세계 지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계 측면에 마련된 별도의 창에서 시간대를 대표하는 도시명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프레드릭 콘스탄트 |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


크라운 하나로 시계 와인딩, 시간, 날짜 세팅뿐만 아니라 월드타이머 기능을 손쉽게 구동할 수 있는 모델. 화이트 디스크와 블랙 디스크로 구현된 낮/밤 표시창, 다이얼에 입체적인 느낌으로 각인된 세계 지도, 6시 방향의 날짜창이 특징이다.

몽블랑 | 1858 지오스피어 리미티드 에디션


산악 탐험 분야에서 명성 높은 국제 세븐 서밋(seven summit) 산악 챌린지를 기념하는 모델. 두 개의 돔형 지구 주변에 24시간 타임존 스케일을 비롯해 대조적인 컬러로 낮과 밤을 알려주는 인디케이션을 갖춰 다양한 시간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 사진 : 각 사

202003호 (2020.02.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