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 PERFECT HARMONY 

 

간결하고 세련된 실루엣이 인상적인 드레스 워치는 격식 있는 클래식 슈트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신사의 품격을 완성해줄 스위스 시계 명가의 드레스 워치를 소개한다.
IWC | 포르투기저 애뉴얼 캘린더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실버 도금 다이얼이 돋보이는 모델. 12시 방향 3개의 독립된 반원 모양 창에 월, 날짜, 요일을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IWC 자체 제작 52850 칼리버가 7일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까르띠에 | 산토스 뒤몽 워치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비행사였던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을 기념하는 모델. 간결하고 섬세한 다이얼과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했다. 로마 숫자 인덱스, 블루 카보숑 크라운이 특징이다.

로저드뷔 | 엑스칼리버 42 오토매틱


42㎜ 핑크 골드 케이스, 화이트 다이얼, 6시 방향 스몰 세컨즈 카운터와 날짜창,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이 특징인 모델. 오토매틱 칼리버 RD830 무브먼트가 48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브레게 | 클래식 5177 그랑 푀 블루 에나멜


깊고 푸른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로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한 모델.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스틸 소재에 로듐 코팅으로 수작업한 핸즈, 3시 방향 날짜창, 12시 방향 브레게 서명이 눈길을 끈다.

예거 르쿨트르 |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케이스 두께가 9.2㎜에 불과한 울트라 씬 모델.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하는 다이얼에는 요일, 달, 날짜, 연도, 문페이즈 인디케이터 기능이 탑재돼 있다. 2100년까지 추가 세팅이 필요 없는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도 눈에 띈다.

오메가 |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


2020년 4월 개봉 예정인 007 영화를 위해 선보이는 모델. 2등급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42㎜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더욱 가볍게 만든 다이얼과 베젤 링이 특징이다.

파네라이 | 루미노르 두에 3데이 오토매틱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 제작한 P.4000 칼리버를 장착한 오토매틱 와인딩 시계. 크라운 보호 브리지 장치를 탑재한 레드 골드 케이스, 샌드위치 구조 다이얼, 직선형 아워 마커, 9시 방향 스몰 세컨즈 서브 다이얼이 인상적이다.

피아제 | 알티플라노 하이 주얼리 워치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38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266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모델. 자체 제작 900P 울트라 씬 기계식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를 적용해 두께가 5.65㎜에 불과하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202001호 (2019.12.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