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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GOLD RUSH 

 

골드는 워치메이킹 역사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소재다. 스켈레톤, 문페이즈, 투르비옹 등 다양한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탑재한 시계 명가의 골드 워치를 소개한다.
IWC |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문페이즈 디스플레이, 날짜·요일·월 디스플레이, 4자리 연도 표시창을 장착한 컴플리케이션 모델. IWC 자체 제작 52000 칼리버 시리즈 무브먼트가 7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까르띠에 | 또노 듀얼 타임존 스켈레톤 워치


홈 타임과 세컨드 타임이 각기 다른 두 개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모델. 시간은 스켈레톤 브리지 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세컨드 타임존은 4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을 눌러 한 시간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로저드뷔 | 엑스칼리버 42 오토매틱 스켈레톤


로저드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구조적 디자인의 아스트랄 스켈레톤 워치에 메탈 소재 브레이슬릿을 적용한 모델. 스트랩은 물론 케이스, 핸즈, 클라스프 전체에 18K 핑크 골드를 적용해 글래머러스한 무드를 강조했다.

몽블랑 | 헤리티지 오토매틱


1940~1950년대 유서 깊은 미네르바 클래식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 40㎜ 18K 로즈 골드 케이스와 어플라이드 로듐 코팅 아라비아숫자, 슈퍼 루미노바를 활용한 도트 인덱스가 조화를 이룬다.

바쉐론 콘스탄틴 |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1920년대 아방가르드한 쿠션형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 대각선으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12시 방향의 대각선상에 위치한 크라운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직경 40㎜ 18K 핑크 골드 소재로 제작됐다.

예거 르쿨트르 | 마스터 울트라 씬 투르비옹


품격 있는 남성들을 위한 마스터 울트라 씬 컬렉션의 새로운 핑크 골드 버전.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케이스 디자인, 탁월한 기능성을 자랑하는 투르비옹, 정교함이 돋보이는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가 특징이다.

파네라이 | 루미노르 두에-38㎜


두께 4.2㎜의 초박형 오토매틱 기계식 P.900 칼리버 무브먼트가 3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모델. 퀵 릴리스 시스템으로 손쉽게 교체 가능한 스트랩이 장착돼 있으며, 30m 방수가 가능하다.

피아제 | 익스트림리 레이디


인그레이빙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거친 골드 다이얼과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세팅된 베젤이 매혹적인 모델. 여러 개의 링크가 교차된 브레이슬릿과 와이어처럼 얇은 두께로 가공한 체인 브레이슬릿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201911호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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