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제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10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
‘제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지난 7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비대면 방식의 기부 문화확산캠페인 ‘제5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의 더 많은 지역 시민 동참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참가자 1만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제5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스포츠와 기부를 접목한 새로운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평가받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돼 개최된 것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기간인 48시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각자 달리기를 진행했다.대규모 대회가 아닌 개별적인 달리기 방식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만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여러 지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18개 국적의 참가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을 포함해 총 5억여 원의 모금액이 조성됐으며, 기부금 전액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 교통사고 유자녀 및 중증후유장애인 자녀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전달됐다.이번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더 많은 지역 시민 동참을 위해 부산 및 경남 지역 거주 참가자에게 우선 접수의 혜택을 제공하며, 참가비 및 추가 기부금 전액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체 참가자 중 부산 및 경남 지역 비중이 지난 5회 행사 대비 약 4배, 비수도권 지역 비중은 약 2배 증가하는 등 수도권 이외의 좀 더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이 신청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10대 미만의 어린이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신청했고, 남녀 등록 비율이 6:4를 기록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및 기브앤 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티셔츠와 스포츠백, 여행용 미니백이 제공되며, 개인 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마스크도 함께 제공된다.행사 참가를 원하는 전국 누구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www.givenrace.com)에서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 5만 원 및 추가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액 기부된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 사진: 메르세데스-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