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의욕(Morale)에 관하여 

 

짜증 난 직원들 - 1946년 7월 1일 발간호

세계대전 이후 경제가 미약한 회복세를 이어가던 1940년대 중반 일터에서 노사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갔다. 전후 ‘대량 퇴사(Great Resignation)’ 현상이 일어난 건 아니었지만, 직원들의 불만이 높아진다는 표시로 숙련 노동자들의 노조 가입 수가 크게 증가했다. 국제사무직노조(Office Employees International Union)의 경우 3년 만에 회원 수가 9배 증가해 9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 기업은 “화이트칼라 직원들의 사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을 까맣게 모르는 상태”였다. 로렌스 스테신 노사관계연구소 부소장은 이들 경영진에게 15가지 처방을 내렸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선제적 계획 노하우’, ‘존중과 복종을 받는 능력’, ‘직원 심리와 근로 의욕에 대한 지식’ 등이 있다.

“사기 진작은 신이 주신 선물이다. 강력한 의욕을 가지고 덤비는 상대를 적들은 견디지 못한다.” - 크세노폰(Xenophon)

“모든 것이 상대적이다. 뭐가 좋은지 알려면 나쁜 걸 경험해야 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결국 뜻하는 대로 된다는 걸 알기 위해서는 뜻하지 않았던 일도 일어나야 한다.” - 샤니아 트웨인(Shania Twain)

“우리는 태도가 훌륭한 사람을 채용한다. 기술이나 역량은 훈련으로 바꿀 수 있지만, 태도는 결코 바꿀 수 없다.” - 허브 켈러허(Herb Kelleher)

“‘내 가 지금 행복한가?’라고 물어보는 순간 더는 행복하지 않다.” -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우리를 다치게 하는 건 짐의 무게가 아니라 그 짐을 나르는 방식이다.” - 루 홀츠(Lou Holtz)

“진정한 확신과 열정을 전달한다면 어떤 의심과 냉소도 뚫고 갈 수 있다.” - 캐럴린 킴(Carolyn Kim)

“더는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자신을 바꾸라는 도전을 받은 셈이다.” -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

“괜한 짐작이나 추측을 하지 않아도 될 때 사람들의 사기는 크게 진작된다.” - 밥 아거(Bob Iger)

“희망과 약속만으로 모인 집단은 모두에게 고통과 실망을 안기며 비통하게 끝나버릴 수 있다.” - 주디스 루이스 허먼(Judith Lewis Herman)

“현인은 어떤 운명에 처하든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바라지 않고 현재에 만족한다.” - 세네카(Seneca)

“우리 인생은 우리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만든다.” - 안네 프랑크(Anne Frank)

“자기 상황에 만족할 만큼 어리석다면, 그걸 티 내지 말고 남들처럼 투덜거려라.” - 제롬 K. 제롬(Jerome K. Jerome)

“인간의 무리가 진실을 갈구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들은 실제보다 환영을 원하며, 환영 없이는 살지 못한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 에베소서 4장 22~23절

※ “자기 이득을 취하려면 남들의 안녕에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 - B.C. 포브스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포브스 코리아 온라인 서비스는 포브스 본사와의 저작권 계약상 해외 기사의 전문보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11호 (2021.10.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