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마존, 쿠팡 | 2016년 5월

2016년 김범석을 억만장자로 만들어준 쿠팡은 한국에서 아마존을 뛰어넘은 성공 사례로 칭송받았다. 특집 기사는 “한국에서 쿠팡은 아마존닷컴에 비견될 만하고, 어떤 면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당시 쿠팡의 기업가치는 50억 달러, 김범석 대표의 지분은 9억5000만 달러였다. 2021년 3월 뉴욕증시 상장 이후 쿠팡의 기업가치는 600억 달러로 치솟았고 45억5000만 달러 자금이 모였다. 2014년 알리바바 IPO 이후 아시아 기업으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며, 김 대표의 실시간 순재산가치는 10월 중순 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승자는 매슈 크리스텐슨(Matthew Christensen)이다. 2020년 작고한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아들이자 김 대표의 친구인 그는 자신의 회사 로즈파크 어드바이저스를 통해 쿠팡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3월에 이 지분의 가치가 3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김 대표는 쿠팡을 한국에서 시작한 이유가 한국에 “엄청난 시장기회가 있는데도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쿠팡이 성공하면서 이제 투자자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기는 게 좋다기보다 지는 게 너무 싫다.” - 래리 버드(Larry Bird)

“이기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다. 지는 게 두려워서 그렇다.” - 빌리 진 킹(Billie Jean King)

“내가 세운 10종 철인경기 기록이 깨졌을 때 일주일을 울었다. 남자답게 받아들인 셈이다.” - 데일리 톰슨(Daley Thompson)

“이번 축구 경기에서 패하느니 남자가 되기 전에 죽는 게 나을 거다.” - 존 하이스먼(John Heisman)

“승리에게는 아버지가 100명이나 있지만, 패배는 고아와 같다.” - 갈레아초 치아노(Galeazzo Ciano)

“착한 패배, 우아한 패배가 있다고 말하지 마라. 그냥 패배일 뿐이다.” - 누트 로크네(Knute Rockne)

“이겨야 다시 이길 수 있는 돈이 생긴다고 선수들에게 말해준다.” - 크리스 터너(Chris Turner)

“인생에서 망가진 적이 딱 두 번 있다. 소송에서 졌을 때, 그리고 이겼을 때다.” - 볼테르(Voltaire)

“심판과 싸우게 되는 이유는 심판은 누가 이기든 상관없기 때문이다.” - 톰 캔터베리(Tom Canterbury)

“길들이지 못할 말은 없다. 말 위에서 계속 버틴 사람이 없었을 뿐이다.” - 텍사스 빅스 벤더(Texas Bix Bender)

“한쪽에서 따면 다른 쪽에서 잃는다.” 영국 속담 “잃을 게 없는 사람은 위험하다.” - 괴테(Goethe)

“이득을 보기보다 손해를 보는 편이 의심할 바 없이 나을 때도 있다.” - 플라우투스(Plautus)

“오늘의 패자는 내일의 승자가 될 수 있다.” - 세르반테스(Cervantes)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 미국 속담

“언제나 이길 순 없다. 승자가 된 사람은 질 때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 P. 오도넬(O’Donnell)

“이기든 지든 똑같이 반응할 수 있는 건 중요하다. 평생 가는 품성이기 때문이다.” - 크리스 에버트(Chris Evert)

“사람은 패배하기 위해 창조된 게 아니다.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패배는 일시적이지만, 포기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 매릴린 보스 사반트(Marilyn Vos Savant)

“자, 만일 당신이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당신은 지더라도 승자다.” - 말콤 포브스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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