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무리 요란한 스타일도 단숨에 압도하는 정갈한 블랙 슈트처럼 깊고 평온하게 남자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8개의 블랙 다이얼 워치.
까르띠에 |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우아한 기품의 산토스 드 까르띠에에 검은색을 입혀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한 모델. 흠집에 강한 경도 높은 ADLC로 코팅된 베젤과 스틸 케이스로 활동성을 더하고, 블랙 스피넬 크라운과 검 모양의 스틸 핸즈를 탑재해 강인한 면모를 부각했다. 퀵 스위치 시스템을 장착해 블랙 엘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으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에르메스 | H08사각형 모서리를 둥글게 굴린 쿠션형 케이스에 유광과 무광 피니시를 적절하게 활용해 모든 면과 각을 섬세하게 마감한 스포티한 무드의 워치. 스틸 대신 견고하고 가벼운 그래핀 합성 소재 케이스에 러버 스트랩의 조합으로 활동성을 더했다. 각각 다른 질감과 미묘한 컬러 차이로 입체감을 더한 블랙 다이얼로 단단하면서도 섬세하고, 매트하면서도 광택을 발하는 이중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브라이틀링 |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343㎜ 직경의 대범한 케이스와 한눈에 확 들어오는 블랙 다이얼로 듬직한 인상을 자랑하는 워치. 영롱하게 빛나는 원형 슬라이드 룰을 장착한 양방향 회전 베젤, 정교하게 디자인된 다이얼과 인덱스,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을 받은 인하우스 무브먼트 칼리버 01을 탑재해 기계적인 정밀함을 갖췄다. 화이트 스티치 장식의 블랙 악어가죽을 매치해 모험심 넘치는 강인한 남자에게 제격이다.
태그호이어 | 태그호이어 오타비아 60주년 기념 에디션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전설적인 컬렉션인 오타비아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모델. 폴리싱 처리된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로 파워풀한 면모를, 특대 크라운과 독특한 크로노그래프 푸시 버튼으로 즉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워와 핸드 마커 위를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해 가독성을 높이고, 플라이백 기능을 제공하는 칼리버 호이어 02 COSC 플라이백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탑재해 현대적인 해석을 더했다.
오메가 |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케이스부터 다이얼, 스트랩까지 빈틈없이 블랙 컬러로 채워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워치. 정확성의 상징인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가 장착된 자동 와인딩 무브먼트와 1만5천 가우스 이상의 자기장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탁월한 항자성으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는 등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10시 방향의 헬륨 가스 배출 밸브와 300m 방수 기능으로 다이버 워치의 정체성을 증명한다.
제니스 | 데피 스카이라인클래식하면서도 정교한 매력의 오리지널 데피 라인을 새롭게 재해석한 컬렉션. 41mm 팔각형 스틸 케이스와 각면 처리된 베젤로 구성되며, 4각 별 장식을 재해석한 블랙 톤 선버스트 패턴 다이얼이 특징이다. 최초로 0.1초 표시 기능을 탑재한 엘 프리메로 3620 오토매틱 매뉴팩처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교체 가능한 스틸 브레이슬릿과 블랙 패턴이 장식된 러버 스트랩이 함께 제공돼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
불가리 | 옥토 피니씨모 크로노 GMT잘 빠진 얇은 몸체에 유니크한 디자인과 기술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워치. 팔각형과 원형이 결합된 형태에 110개의 단면이 조화를 이루는 섬세한 구조의 티타늄 케이스와 블랙 다이얼, 블랙 러버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엑스트라 씬 메커니컬 매뉴팩처 크로노그래프와 GMT 무브먼트, 오토매틱 와인딩과 최대 300m 방수 기능을 갖춰 견고하고 단단한 매력을 발산한다.
IWC | 빅 파일럿 워치항공 시계의 원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임피스. 자체 제작한 52110 칼리버를 탑재해 오토매틱 와인딩 시스템을 구현한다. 대담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6시 방향의 날짜 창, 비행용 시계의 필수 조건인 센트럴 세컨즈를 장착해 한눈에 쉽게 읽힌다. 시간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큼직한 원뿔형 크라운과 백 케이스에 유서 깊은 Junkers JU-52 비행기가 인그레이빙된 것이 특징이다.- 정소나 프리랜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