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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플레이어 원: 메타버스 동향을 탐색하라 

 

이진원 기자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융합되어 상호작용하는 공간을 말한다. 메타버스 속에서는 다양한 주체인 개인과 창작자, 기업 등이 상호작용하며 자체적인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진다.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난 1년간 메타버스 광풍이 불었고, 기업들은 메타버스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으면 미래 비즈니스에 뒤처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2022년 들어 메타버스에 대해 더욱 냉철한 접근이 이뤄졌고 실질적 활용 가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선행 사례를 빠르게 추격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포브스코리아는 이 시점에서 메타버스 관련 기술개발, 투자, 사업화 등 실용적 가치를 찾는 움직임을 정리했다. 그리고 국내 가상현실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특허분석을 통해 꼽았고, 주요 국내 활용 사례를 깊이 들여다봤다. 더불어 메타버스에 대대적 투자를 선언한 메타의 한국법인 대표 인터뷰와 전문가 기고를 통해 가상 세계를 둘러싼 주요 이슈들을 짚어봤다.

- 이진원 기자 lee.zinone@joongang.co.kr

202210호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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