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레저 브랜드 코베아가 2023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캠핑용품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코베아 창립자인 고(故) 김동숙 회장은 1982년 코베아상사를 설립해 부탄가스, 피크닉, 암벽등산 등 다양한 제품 개발로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창립 이후 코베아는 양질의 캠핑 정보와 신속한 애프터서비스(A/S),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며 지금의 코베아를 이루었다.

코베아는 시대에 따른 변화와 캠핑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캠핑용품을 연구하고 코베아만의 전통과 다양성, 심플함 그리고 미래를 향한 진화라는 의미를 담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캠핑 넘버원’을 뛰어넘어 글로벌 아웃도어 레저산업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선도기업이 되고자 꾸준히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강혜근 코베아 회장은 “코베아의 로고는 K와 불꽃 이미지를 표현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다”며 “로고의 부메랑은 던지면 돌아오는 부메랑처럼 세계적인 명품을 만들기 위한 코베아의 기술력과 노력, 아웃도어의 시작과 중심에 항상 코베아가 함께한다는 기업 이념을 함축한다”고 말했다. 2023년 창립 41주년를 맞은 코베아는 색다른 제품과 더 감성적이고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 코베아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기념하기 위해 ‘40주년 기념 엠블럼’도 공개했다.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사용된 로고를 재해석한 것으로 KOVEA의 ‘K’와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는 의미를 담은 엠블럼이다. 한편 코베아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상품 7종을 선정해 4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 코베아의 유산(Legacy)과 다양성(Diversity), 진화(Evolution)라는 콘셉트를 선보였다. 스페셜 에디션은 골드, 블랙, 아이보리 컬러를 입힌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코베아는 2020년 하반기부터 신사업으로 낚시 시장에도 진출했다. 아웃도어 레저산업 문화를 선도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