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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RIGHT TIME 

 

정소나 기자
새로운 계절을 맞아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손목 위에 올려놓는 순간 경쾌한 기운이 주입되는 컬러 다이얼 워치.
예거 르쿨트르 | 리베르소 트리뷰트 스몰 세컨즈


새롭게 디자인된 핑크 골드 케이스와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버건디 래커 다이얼의 고급스런 조화가 인상적인 모델. 두께가 7.56㎜에 불과한 직사각형의 회전형 울트라 씬 케이스에 토노형 디자인의 칼리버 822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다이얼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교체 가능한 가죽과 캔버스 혼합 소재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에르메스 | 아쏘 그랑룬


43㎜ 직경의 큼직한 라운드 케이스가 시선을 사로잡는 타임피스. 6시 방향에는 문페이즈, 12시 방향에는 요일과 달 표시 기능을 갖췄다. 블루 다이얼과 컬러를 통일한 블루 아비스 매트 엘리게이트 스킨 소재 스트랩이 실버 스틸 케이스와 어우러져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5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제니스 | 데피 21 크로마 Ⅱ


매트 블랙 세라믹 케이스와 레인보우 컬러 무브먼트가 개성 있게 조화된 크로노그래프 모델. 오픈 다이얼과 사파이어 케이스 백을 통해 엘 프리메로 21 1/100초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최소 50시간 파워리저브와 100m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5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위블로 | 빅뱅 인테그레이티드 킹 골드 레인보우


케이스, 베젤, 브레이슬릿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다채로운 컬러의 젬스톤을 파베 세팅해 화려한 광채를 발산하는 타임피스. 매트 블랙 스켈레톤에 레인보우 컬러 인덱스로 포인트를 준다이얼로 진중한 매력을 가미했다. 직경 42㎜의 커다란 케이스 안에서 힘차게 박동하는 유니코 매뉴팩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는 약 3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롤렉스 |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데이트 36


직소 퍼즐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풀한 다이얼이 눈길을 끄는 모델. 12시 위치의 아치형 표시창에 요일 대신 영감을 주는 영어 키워드가, 3시 위치에 있는 창에는 매일 날짜 대신 31개의 특별한 이모지 중 하나가 표시된다. 다이얼 컬러와 어울리는 6가지 색상의 바게트 컷 사파이어 10개로 시간을 알려준다.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자제 제작한 칼리버 3255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파네라이 | 루미노르 두에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모던한 느낌의 파스텔컬러 워치. 다이얼은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컬러가 짙어지는 그러데이션 효과와 이중 마감 폴리싱으로 음영을 더했다. 다이얼 3시 방향에는 날짜가, 9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즈가 표시되어 있다. 오토매틱 P.900 칼리버가 탑재되어 3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며, 연간 500피스로 한정 제작된다.

까르띠에 | 산토스 드 까르띠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그린 컬러 다이얼의 라지 사이즈 모델. 그러데이션 그린 다이얼 위에는 검 모양의 폴리싱 스틸 루미네슨트 핸즈로 장식해 정제된 멋을 살렸다. 오토매틱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 1847 MC 칼리버로 구동되며, 10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퀵스위치 시스템을 장착해 기분에 따라 손쉽게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다.

오메가 |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쉐이드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테라코타 컬러의 브래스 소재 다이얼의 강렬한 조화가 돋보이는 모델. 전통적인 로듐 도금 핸즈와 인덱스로 다이얼을 장식하고, 라운드 형태의 링크로 새롭게 디자인된 브레이슬릿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0으로 구동된다.

-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 / 사진 각 사

202309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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