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맨해튼에 뿌리를 두고 있는 부동산 전문가이다. 뉴욕이란 도시를 처음 본 순간부터 수많은 건축물과 사랑에 빠졌고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이비리그에서 수년간 단련한 학습방법을 바탕으로 개발한 정보 수집 능력과 분석 능력이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중개인으로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고객 한 분 한 분을 학위 논문이라고 여기며 고객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모두 모아 정리하고 분석하여 책 한 권 정도 분량의 보고서를 준비해주곤 했다. 그 덕분에 현재는 고객들 사이에서 ‘교수’라는 별명으로 통한다.아크에셋을 간략하게 소개해달라.한마디로 외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에 특화된 부동산 투자 컨설팅 및 프라퍼티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국제 투자에 정통한 부동산·법률·세무 전문가들이 모여 주거용 부동산 투자(맨해튼 프리미엄 신축 부동산, 뉴욕시 전역의 구축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투자(기관투자자급 사업용 빌딩, 다가구 주택 빌딩), 기업 리로케이션 지원(기업용 오피스 중개, 임직원 정착 컨시어지 서비스) 등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해외 부동산 투자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인가.그렇다. 부동산 가치를 분석하고 선정하여 매수, 매도를 돕고 투자 절차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해외 송금, 계좌 개설 등 은행 업무와 현지 법인 설립 등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부동산 유지보수와 임차인 관리를 포함한 부동산 관리 서비스와 법률·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자산관리 도움을 제공한다.한 차원 높은 정보력과 액세스로 가치 있는 부동산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아크에셋의 미션이다. 감사하게도 이를 인정받아 해외에 거주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부터 투자 포트폴리오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패밀리 오피스 및 기관 투자자,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들까지 다양한 고객이 찾고 있다.
최근 해외 부동산 투자 관련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아크에셋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해외 부동산 투자를 바라보는 관점부터 다르다고 생각한다. 최근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프롭테크(proptech)를 지향하면서 정형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지만 해외 부동산 투자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정보 불균형의 영향력이 매우 큰 시장 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이다. 정보력 없이 서두르면 안 된다. 현지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기본 지식과 정보력을 길러야 하는 게 첫 번째이다.그 다음으로 외국인 투자자로서 겪는 공통적인 어려움이 ‘투자처 발굴’ 문제이다. 바로 ‘관계’와 ‘액세스’의 문제로, 이는 부동산 투자의 본질이기도 하다. 아크에셋은 현지 최상급 파워 플레이어로 불리는 코코란 그룹과 독점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일반적인 외국인 투자자가 경험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제공한다.코코란 그룹은 뉴욕시 신축 부동산 전체의 30~40%를 거래하고 있고 레지덴셜 중개법인 거래량 1위(2022년 기준)에 달하는, 50년 전통의 미국 최고 프리미엄 부동산 전문 중개법인이다. 지금까지 경험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급 액세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갖추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해외 부동산은 관리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다. 해외에 있는 부동산이기 때문에 아주 간단한 일들도 큰 난관으로 다가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주 전 청소, 가구 구입, 전기와 통신 세팅 등 한국이었다면 어렵지 않았을 일들도 미국에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고객들을 자주 본다. 특히 럭셔리 콘도의 경우 그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찾아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크에셋은 이러한 사소한 관리 문제부터 은행 계좌 개설이나 보험 가입 등 어려운 문제까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관리 전담팀이 있다.마지막으로 향후 아크에셋의 목표는 무엇인가. ‘아크에셋’이라는 이름에 목표가 담겨 있다. 해외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건물’에 비유하자면 멋진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단단한 기반이 필요하다. 가장 튼튼한 구조물 형태인 아치는 아크의 모양을 띤다. 코코란 그룹이 수십 년 동안 이어온 역사, 관계를 기반으로 아크에셋만의 축적된 노하우와 지식을 더해 고객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탱하는 아치가 되어드리는 것이 목표이다.-포브스 브랜드보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