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안팎에서 위대한 팀플레이어였던 ‘레이커스의 전설’ 매직 존슨이 억만장자 클럽에 합류했다.
▎ 사진:PHOTOGRAPH BY SHAYAN ASGHARNIA/TRUNK ARCHIVE; ILLUSTRATION BY SAMUEL KER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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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빈 존슨(Earvin Johnson)은 사업가로 성공하고 싶다는 대담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약간의 마법이 있어야 실현 가능한 꿈이었다. 레이커스가 전성기를 누렸던 1980년대 ‘쇼타임 시절’만 하더라도 운동선수가 기업 이사회실로 들어가는 일은 극히 드물었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존슨은 영화관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부동산과 헬스케어에서 유력한 사업가로 자리를 굳혔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커맨더스 등 스포츠 구단에도 소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2015년에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생명보험사 에퀴트러스트(EquiTrust)의 지배지분을 매입했고, 이는 포브스가 추산한 개인 순재산 12억 달러 중 과반의 비중을 차지한다.존슨은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르브론 제임스의 뒤를 이어 프로 운동선수 중 역대 네 번째로 포브스 억만장자 타이틀을 달았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존슨은 현역 시절 엄청난 수입을 올리지 못했다. NBA 활동 기간에 존슨이 벌어들인 소득은 약 4000만 달러(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금액은 1억1000만 달러)이며, 이에 더해 광고로 연간 200만~400만 달러 정도를 번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르브론 제임스는 선수 시절 약 4억79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만 7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아직 올라갈 곳이 많은 존슨은 농구 코트에서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겠다는 방향을 잡았다. 바로 훌륭한 팀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그는 합작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사업적 감각과 함께 승리를 불러오는 미소를 강점으로 삼아 비즈니스 세계 상위권에 있는 거물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나간 것이다.“커리어를 시작할 때부터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피터 구버 만달레이 엔터테인먼트(Mandalay Entertainment) CEO가 말했다. 그는 존슨과 함께 다저스 등에 투자를 진행했다. “비결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만 했다면, 병에 담아 나 자신과 우리 회사 전 직원에게 선물로 줬을 겁니다.”어빈 존슨(Earvin Johnson)은 사업가로 성공하고 싶다는 대담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약간의 마법이 있어야 실현 가능한 꿈이었다. 레이커스가 전성기를 누렸던 1980년대 ‘쇼타임 시절’만 하더라도 운동선수가 기업 이사회실로 들어가는 일은 극히 드물었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존슨은 영화관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부동산과 헬스케어에서 유력한 사업가로 자리를 굳혔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커맨더스 등 스포츠 구단에도 소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2015년에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생명보험사 에퀴트러스트(EquiTrust)의 지배지분을 매입했고, 이는 포브스가 추산한 개인 순재산 12억 달러 중 과반의 비중을 차지한다.존슨은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르브론 제임스의 뒤를 이어 프로 운동선수 중 역대 네 번째로 포브스 억만장자 타이틀을 달았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존슨은 현역 시절 엄청난 수입을 올리지 못했다. NBA 활동 기간에 존슨이 벌어들인 소득은 약 4000만 달러(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금액은 1억1000만 달러)이며, 이에 더해 광고로 연간 200만~400만 달러 정도를 번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르브론 제임스는 선수 시절 약 4억79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만 7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아직 올라갈 곳이 많은 존슨은 농구 코트에서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겠다는 방향을 잡았다. 바로 훌륭한 팀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그는 합작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사업적 감각과 함께 승리를 불러오는 미소를 강점으로 삼아 비즈니스 세계 상위권에 있는 거물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나간 것이다.“커리어를 시작할 때부터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피터 구버 만달레이 엔터테인먼트(Mandalay Entertainment) CEO가 말했다. 그는 존슨과 함께 다저스 등에 투자를 진행했다. “비결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만 했다면, 병에 담아 나 자신과 우리 회사 전 직원에게 선물로 줬을 겁니다.”
※ Book Value - 비즈니스와 학계, 엔터테인먼트, 정치 리더들에게서 침대 옆에 놔두고 읽는 책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창의적 행동: 존재의 방식 - (The Creative Act: A Way of Being)』최고의 비즈니스 서적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나온다. 『창의적 행동』에서 독자는 전설적 뮤직 프로듀서 릭 루빈(Rick Rubin)의 마음속으로 들어간다. 표지를 열어 펼치면 비옥한 토양에서 통찰력 가득한 생각들이 강물처럼 흘러나온다. 챕터별로 ‘창의력을 더욱 키우는 법’과 같은 실용적 지혜뿐 아니라 삶과 일에서 ‘지리멸렬함 타파’와 같은 조언도 얻을 수 있다. 각 챕터를 어떤 순서로 읽을지는 중요하지 않다. 마음으로 흡수해야 할 명상과 같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책 커버 안쪽에 적힌 카피에 휘둘리지 않아도 된다. 데이터를 점검하고 해석하면서도 위대한 제품을 만들려면 손에 잡히기 힘든 것을 반드시 파악해야 함을 아는 창업자, 리더, 매니저들이 발휘하는 직감, 측정할 수 없는 ‘한 발 나아간 무엇’이 바로 창의성이다. 우리 내면에 있는 창의력의 창고를 열어주는 책이다.- NEW BILLIONAIRE BY MATT CRAIG 포브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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