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통마켓 _ 이용자 간 렌털상품 양도양수 중개하는 플랫폼스타트업 ‘하이브파이브’는 자체 개발한 앱인 ‘바통마켓’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 간 렌털상품 양도양수 서비스를 중개한다. 초기 사용자는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해도 양수 희망자에게 계약을 넘겨 위약금을 물지 않고, 양도자는 더욱 빠른 승계를 위해 양수 희망자에게 승계 지원금을 지원할 수도 있다. 바통마켓의 기능 세 가지를 소개한다.첫째, 거래 상품에 최적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필요한 중고 렌털 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둘째, 안전한 비대면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거래대금을 보호할 예치기능과 함께 거래 단계별 분쟁에 대한 책임소재 판정과 대금처리에 대한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셋째, 일반 채팅과 분리된 거래전용 보안 채팅 기능은 계약의 거래 대상자 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별도의 거래전용 보안 채팅을 제공한다. 나아가 거래 완료 후 보안 채팅은 잠김 처리돼 접근이 불가능해진다.
샐러드박스 _ 신선한 채소와 알찬 토핑으로 만드는 한 끼 샐러드샐러드박스는 2018년 직영점을 설립하고 2020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샐러드 전문 음식점이다. 타 샐러드 전문점과 차별화된 다양한 메뉴, 이를테면 ‘닭다리살 스테이크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 ‘우삼겹 샐러드’ 등을 선보였고, 메인 토핑 또한 육해공으로 알차게 구성해 식단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HACCP 인증 제조공장을 이용해 가맹점주가 국내 최저가의 채소를 안정적으로 세척, 가공하여 바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엇보다 채소 재료는 주 6일 공급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간단한 레시피를 기반으로 매뉴얼을 만들어 경험 없는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샐러드박스의 인건비는 전체 매출 대비 10%대로 형성돼 있다. 일반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매출 대비 인건비 비율인 20~22%보다 현저하게 낮아 인건비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소정 _ 3대를 잇는 한국 전통 맛집아소정은 2004년 서울 공덕역 아소정(흥선대원군 별장터) 인근에 아소정(본점)을 창업하며 시작된 20년 전통의 갈비찜·함흥냉면 전문점이다. 2022년 ‘아소정’ 상호 상표등록 및 정보공개서 등록을 완료했고, 육가공 및 육수를 대량 생산하는 은평1공장 구축이 완료되어 가맹사업에 필요한 본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2023년에는 직영점 매장 매출로만 연 매출 60억원을 달성했으며, 본점의 경우 정보공개서상 월 매출 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아소정은 3대를 잇는 한국 전통맛집으로, 사계절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궁중 갈비찜, 자극적이지 않고 질리지 않는 함흥냉면이 대표 메뉴이다. 아소정 본점의 경우 항상 30여 명씩 줄을 서 기다리고 있어, 점심시간에 예약 없이 방문하면 낭패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아소정의 갈비찜, 함흥냉면은 유행을 타지 않아 불황이나 비수기 없이 운영 가능하며, 손질이 어려운 갈비찜은 본사에서 조리해서 배송해주어 인건비 부담이 적다.
오레노카츠 _ 오래가는 브랜드와 지점 구축에 힘써 2021년 가맹 사업을 시작한 오레노카츠는 현재 직영점 5곳과 가맹점 25곳을 운영하고 있다. 오레노카츠는 ‘지속가능한 운영’에 방점을 두고 ‘오래가는 브랜드, 오래 가는 지점’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익률이 높은 가맹점 구조 ▶장사가 잘되는 입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안정적인 지점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탄탄한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가맹점과 상생하는 건강한 수익구조를 만들자는 것이 오레노카츠의 궁극적인 목표다.또 오레노카츠는 국내산 숙성 등심을 사용해 부드러운 돈카츠와 함께 먹는 소스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 체다치즈 소스가 듬뿍 올라간 ‘체다치즈 돈카츠’를 비롯해 차별화된 소스로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남녀노소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는다. 지난해 12월에는 오레노카츠만의 마라 레시피를 담은 ‘마라카츠’와 명품 치즈 돈가스인 ‘모짜렐라 치즈카츠’를 출시했다.
이동주조1957 _ 전통을 재해석하는 막걸리 주조명가이동주조1957은 막걸리 단일 상품으로 60여 년 역사를 이어온 탁주 전문 회사다. 포천이동막걸리는 국내산 쌀과 곡물의 개발·가공을 바탕으로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현재 이동주조1957은 일본과 미국, 호주,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국에 막걸리의 맛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또 이동주조1957은 주조명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F&B사업 전문 법인 이동유통을 통해 탭막걸리 전문 모던 한식 주점 ‘애주당’을 운영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 재료를 이용해 만든 좋은 술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애주당이란 이름은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일상 속 즐거운 이야기가 익어가는 곳’이란 뜻이다. 전통을 재해석해 미래를 잇는다는 이동주조1957의 비전을 토대로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에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또 막걸리를 생맥주처럼 즐길 수 있는 케그 막걸리 시스템을 이용해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 막걸리를 제공해 애주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